오랜만에 친구들과 1박2일 오이도 여행 바닷가라 회를 먹을거라 생각하셨겠지만 회는 저녁에 간단하게 안주삼아 양꼬치 먹었습니다. 양꼬치의 편견이 있는분들도 있겠지만 냄새 전혀 없고 맛 있었네요 저렇게 직접 구워서 먹는다는 자체가 재미와 맛까지 좋았습니다. 가황가루? 양꼬치는 찍어야 별미죠 여기에 찡따오 한잔했네요 기본 반찬 처음에 많은거 같았는데 순삭이네요 안주로도 좋고 꼬치 뿐만아니라 갈비살 부위별로 즐길수도 있고말이죠 오늘 저녁 회식 양꼬치 어떠신가요?

오늘의 점심한끼 구내 식당 이용했습니다. 육계장에 숙주불고기 무침? 이 메인 요리인것 같네요 아삭한 오이무침 무조림? 양배추 6,500원 구내식당 점심입니다. 밥은 영양흑미밥 숙주불고기

12시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점심밥 고민 오늘은 매운돈까스 골랏습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돈가스 돈까스 소스가 뭔가?? 차갑네요 좀 아쉬웠네요 기존에 만들어놓은 소스를 뿌린듯한 느낌 미소국 반찬은 단무지 3장 각두기 몇점 이건 3회 리필해야 할것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도톰한 살 겉빠삭 속 촉이 좀 아쉬웠던 돈까스 같네요 아무래도 소스 자체가 차가와서 그런지 처음 먹었을때 따듯한 돈가스 식감이 없다는게 아쉬웠던 점심인것 같네요 소스자체는 나쁘진 않았네요 오후를 버티기 위해서 그래도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돈가스 전문점 치곤 좀 아쉬웠다!

요즘 풀필라가 유행이더라고요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대부도에 있는 풀빌라에 다녀왔습니다. 주면전체가 가족풀빌라 단지더라고요 서해안이라 그런지 일몰이 아름다웠습니다. 욕조옆에 어린이 놀이방이 있네요 연령은 8살 까지는 사용가능한것 같더라고요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아 초등학생 자녀들이 놀기에는 힘들것 같네요 풀빌라의 하이라이트 욕조에 따듯한물이 담아 져 있어 놀기 아주 좋았답니다. 튜브나 물놀이 용품 구명쪼기도 구비되어 있어 안전한 물놀이 했네요 물높이도 적당하고 3시 입실인데 따듯한 물은 8시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5만원이고요 풀빌라도 좋지만 여행의 꽃은 먹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날 날씨가 추워서 고생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바베큐 먹었네요

보글보글 뚝배기에 나오는 구름산 추어탕 한그릇에 만원이에요 미꾸라지를 곱게 고아 갈아서 그런지 구수하며 누구나 먹을수 있는 겨울철 보양식이 아닌가 하네요 추어탕 시키면 따라오는 보쌈과 콩나물 별미에요 보쌈 삶는 노하우가 있다고하네요 여러 약제와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해 삶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고기 잡내도 없고 고기가 보들보들하네요 봄동인가 새콤달콤 고추장에 된장? 김치 나물도 아닌게 입맛에 딱 맞아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항아리에 먹을 만큼 꺼내서 먹는 겉절이 김치? 이것도 아삭하니 맛있네요 뜨거운 추어탕에 겉저리 올려 먹었답니다. 한참 먹고 있는데 직원분께서 수육을 또 주고 가시네요? 순간 당황 뭐지? 주위를 둘러 보니 손님두분이 오셨는데 그쪽에 가야 하는데 실수로 저한테 주신거였더라고요. 조심스럽..

삼선짬뽕? 해삼 , 전복 새우 등 해산물을 넣어 만든짬뽕 이라고 하는데 오늘 먹은건 삼선짬뽕 비슷하네요 이름만 삼선짬뽀일뿐 삼선짬뽕은 뭘까? 삼선은 중화 요리에서 바다(해삼) 땅(송이버섯)하늘(꿩)의 귀한 재료 또는 향기,맛,요리의 비주얼등 3가지 요소가 뛰어난 음식을 가리켜 삼선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가격도 일반 짬봉보다 비싼 만원 쭈꾸미?? 버섯 빼고 크게 다를것 없어 아쉬웠네요 물어보고 시킬걸 그랬나봐요 전복이라도 하나 들어가 있었으면 이해했을탠데 말이죠 다행인게 국물맛이 단백한게 맛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일반 짬뽕이 없다는게 아쉬울 뿐이였습니다. 각 중국집마다 삼선 재료들이 틀리다는걸 알았네요 해삼대신 홍합 오징어 새우로 대처하는곳도 있다고합니다. 삼선이라는 요리가 비싼 이유는 재료부터 다르기 때문..